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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생, 656세대 이촌동 한강변 1선에 위치한 LG한강자이 아파트입니다.
1970년식의 외국인 손님용 고급 임대아파트인 한강외인아파트가 재건축 된 단지입니다. 분양 당시 역대 최고가로 진행했던 이력이 있고요. 외인아파트 시절부터 수영장까지 구비한 호텔같은 시설을 자랑했네요.
GS건설 회장님이 펜트에 거주중이시라는 이야기는 해당 아파트를 소개할 때 늘 나오는 썰입니다. 그만큼 자이가 이촌동에 진심인 걸 알 수 있지요. 바로 옆 한강맨션 수주에 공을 들였던 것을 봐도요. 연예인분들도 가족 단위로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27평형 소수 세대를 제외하면 모두 50~80평과 90평대 펜트하우스로 이루어진 것만 봐도 대중적인 아파트는 아닙니다. 주력 평형이 54평, 65평이고요.
2000년에 분양할 당시에 분양가가 이미 10억 내외, 펜트는 20억이 넘어가고 분양 직후 프리미엄까지 수억원 붙으며 타워팰리스와 경쟁구도였지요.
반면 현재의 모습은 질리지 않는 무난한 도색에 딱히 튀지 않는 외관이라 평범한 아파트로 착각들만큼 수수한 모습입니다.
이촌동 메인 입지에 파노라마 한강뷰, 이촌역세권, 초중고, 한강공원, 용산공원 접근성, 대형위주 비교적 신축이라는 점이 현재 한강자이의 장점이네요🐧
임장 사진과 분양 당시 조감도 첨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