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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동에 위치한 대청역 인근 소단지 개포현대4차 소식입니다. 현대4차는 개포우성7차와 공동개발 예정이었지만 주민제안 소규모재건축으로 변경이 확실시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정해져있던 시설 면적과 비율, 건축물 높이 계획 등을 변경하는 결정안이 12월 15일 공표된 상황이고요. 이번 변경을 통해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후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현대4차, 우성7차, 개포한신과 함께 일원동 일대는 향후 신축 아파트 촌이 될 예정인데요. 향후 따로 리뷰하겠지만 참고로 우성7차는 조합설립 인가, 개포한신은 관리처분계획인가 상태입니다.
현대4차는 1987년식, 142세대, 용적률 199%이고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재건축 후 299%용적률 적용받아 총 182세대, 조합원과 일반분양 물량은 합계 155세대로 많지 않습니다. 소규모주택이다 보니 별도의 특례법을 활용해서 건축 규제 완화 적용이 필수입니다.
경사도가 0으로 온전히 평지인 점이 장점이고요. 주변에는 이미 디에이치자이개포, 디에이치포 레센트 등의 대규모 재건축사업이 완료되어 있어서 재건축 에너지는 충만할 것 같네요🐧
첨부자료는 서울시 제19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일부를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