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에버빌

나고 자란 동네인데 교통이나 학교 편의시설은 정말 완벽한 것 같아요. 초중 모두 도보로 가능했고 고등학교는 버스타고 다녔고, 2호선 라인이라 대학에 직장까지 그냥 원스톱이네요. 주위에 마트 편의점 등등 다만 단지가 하나라는 점이 단점인데, 대단지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상가도 없고 너무 작겠네요. 그것 외에는 불편한 것 없이 만족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이제는 좀 건믈이 노후화됐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인테리어할 때가 된 것 같네요. ㅎㅎ

정남향 집이 참 드물더라고요. 보통 남서, 남동이 많죠.. 남향집이라 햇살이 참 좋아요. 겨울에는 해가 길게 거실 안쪽까지 들어오고, 여름에는 해가 짧게 베란다 끝에만 겨우 들어서 덥지않아요. 4월에 단지앞 벚꽃길이 예쁘고 보라매공원까지 이어져있어 예쁘네요. 이마트가 가깝고 번화가가 근처라 스세권에서부터 요새 유행한다는 맘세권까지 ㅋㅋ 교통참 편해요. 바로 앞에 2호선있고 버스는 바로앞에 시흥대로에 버스전용차선이 있어서 거의 어디든 가요. 뒤쪽,건너편,옆쪽 등등 동네 밀고 새로 재건축 이슈들이 있고 진행도 많이 되고있어서 환경이 더 좋아질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