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아파트는 어제에 이어 개포의 재건축단지인 개포주공 6단지입니다.
바로 옆의 7단지와 함께 통합재건축을 추진중인 곳입니다.
거의 개포의 마지막 재건축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여러 논란도 있었지만 묵묵히 갈길을 가고 있습니다.
❗️개요
1983년 준공으로 1060세대의 9개동의 아파트입니다.
총 주차대수는 300대로 세대당 0.28대입니다.(주차자리가 부족해보이긴 했는데 이정도 였는줄은 몰랐는데..)
평형은 20평과 23평, 28평, 32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실거래가는 20평이 지난 3월에 18.6억과 18억에 거래가 있었고 23평은 19.9억과 20억에 지난달 거래가 있었네요. 28평은 19억에 지난달 거래가 있었고 32평은 25.5억에 거래가 3월에 있었습니다.
❗️교통
수인분당선인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 중간에 위치하는데 둘다 도보 10분 이내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601동 앞 정류장에 버스가 잘되어 있어서 교통은 편리합니다.
❗️학군
단지내 돌샘유치원이 있고 베베오르다 라는 어린이집과 소꿉어린이집, 연세중앙어린이집, 하늘어린이집 등이 있어 편리합니다. 초등학교는 607동과 608동쪽은 개포초등학교가 가깝고 바로 옆에 개포유치원도 있습니다. 601동과 602동 쪽은 양전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이 와에도 중학교는 개원중, 그리고 경기여고도 도보권입니다.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운 것도 장점입니다.
❗️환경
개포시장이 가까워서 상권이용이 편하고 양재천이 가까운 것도 큰 장점입니다. 개포동 근린공원도 지나쳐봤는데 맨발로 걷는 어른신들도 많고 공원을 잘 이용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변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등 신축 아파트들의 상가 이용도 좋습니다.
❗️재건축
작년 6월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현재 지난달 29일에 사업시행계획 인가 신청서를 구청에 접수한 상태입니다.
최근 사업시행인가가 늦어지면서 일부 급매가 좀 있었고 조합설립인가 이후는 1세대 1주택, 10년보유 5년거주한 매물만 매도가 가능하지만 조합인가 후 3년안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들어가지 못하면 매도 조건이 완화되어 3년 이상 보유한 물건도 매도가 가능합니다. 매수자는 사업시행인가 신청전까지 잔금을 지불해야 조합원 지위를 승계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 매도하지 못하면 신축 아파트 등기시까지 매도가 불가하여 여건이 안되시는 분들은 한정된 기간에 빠른 거래를 위해 시세보다 낮은 금액에 팔 수 밖에 없긴하죠.
향후 통합재건축을 통해 2698세대의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고 개포동 내에선 3번째로 큰 단지가 될 예정입니다.
1단지: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2단지: 래미안블레스티지
3단지: 개포 디에이치아너힐스
4단지: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다음으로 이제 5단지, 그리고 6,7단지 통합재건축으로 강남 내 신도시급으로 개포가 재탄생할듯합니다.
❗️총평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고 주변이 이미 신축들이 들어서서 이제 마지막으로 6,7단지가 재건축되면 완성도가 더 높아질 듯 합니다. 주변 환경도 너무 좋고 예전 개포동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난것 같습니다. 학군에 교통도 좋아서 수요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축으로서 주차 등의 문제만 버텨내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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