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이번 소개해드릴 단지는 개포 현대2차입니다.
경남, 우성3차, 현대1차와는 다르게 단독 재건축을 추진하려는 곳입니다.
현재 40층 805가구로 확장을 목표로 하는데요. 얼마전 소개드린적 있죠. 최소 전용84에서 165제곱까지 이르는 중대형 평수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전용84를 받을때 8천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이목을 끄는데요. 용적률이 낮은 덕에 사업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는 노인복지시설로 기부채납을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무래도 위치가 경우현은 역세권이지만 현대2차는 그렇지 못한 탓에 경우현 대비 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곤 합니다. 또한 속도에 있어서도 경우현이 더 빠르고 더 큰 대단지입니다.
또한 앞동과의 문제가 좀 있다고 하는데요. 아파트이름은 같지만 같은 단지가 아닌 곳이 있습니다. 200동과 220동인데요. 나홀로 아파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요
1986년 준공으로 588세대 총 13개동의 아파트입니다.
용적률은 156%, 건폐율은 17%입니다.
주차대수는 800대로 세대당 1.43대입니다.
평형은 31평, 32평, 48평, 49평, 59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최근 실거래가는 48평이 24.3월에 24.8억에 거래되었네요.
59평은 같은 월에 36.7억에 거래되었습니다.
현재 매물은 32평이 25.5~26.3억수준이고 48평은 31억수준입니다.
❗️장점
-양재천과 접해있어 좋습니다.
-평균 대지지분이 99제곱에 달하는데 사업성이 좋다고 평가받는 양천구 목동 5단지나 인근의 개포경남, 송파의 잠실주공 5단지보다 많은 수준입니다. 분담금은 전용 132제곱 소유자가 같은 면적을 받을 땐 8천만원, 165제곱은 1.5억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최근 상가 지분쪼개기가 금지되면서 재건축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재건축 사업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매봉역이 인접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분당, 내곡간 고속화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통한 주요 도심지 이동이 용이합니다.
❗️단점
-주차장이 좁습니다.
-신축들이 들어서면서 교통이 많이 막힙니다.
❗️총평
-주변 경우현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훌륭한 사업성을 갖춘 재건축단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40층 높이로 재건축되기로 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변 단지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단지인것 같습니다. 재건축 후가 기대되는 동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