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프로젝트에 따라 사이트 이동이 잦은지라 여기저기 많이도 다녔는데요. 그간 출퇴근하며 느낀 장단점을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아침저녁 대중교통 이용이 99% 입니다.
장점
-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매우매우 가깝다. 현관에서 플랫폼까지 뛰어가면 5분 컷 가능합니다.
- 생각보다 6호선은 사람이 많지않아 쾌적하게 탈 수 있다.
(특정 칸은 갈아타는 인원때문에 사람이 몰리지만 그것 제외하곤 적당한 편입니다.)
- 강북권 특히 광화문이나 을지로 출퇴근은 매우 편합니다.
단점
- 지하철 역에서부터 오르막 경사가 있어 퇴근시에는 조금 숨이 찰 수 있어요.
- 역시나 퇴근시에는 창신역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칼퇴하고 오면 지하철 내리기가 좀 힙듭니다.
- 강남 출퇴근은 강북에 비해 조금 불편한 편입니다. 신당역 2호선 환승구간도 길어서 시간도 더 걸리구요.
참고로 저는 삼성역, 광화문, 시청, 여의도 쪽으로 출퇴근 하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말씀드렸구요. 주말에 본가에 갈땐 가끔 고터도 이용하는데 6호선 장점이자 단점이 1번만 환승하면 웬만한데는 1시간 안에 갈 수 있습니다.
(한남대교 건너서 경부고속도로 타가도 매우 좋은데, 항상 차가 밀리니 논외로....)
아파트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