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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원룸 2개 호실을 합쳐서 국민 평형 아파트 구조로 활용한 사례입니다. 오목교 역세권 입지의 2000년식, 266세대 현대드림타워 오피스텔이네요. 경매로 반지하만 찾아다니시던 반지상님이 실천한 재밌는 사례입니다.
다주택자라 취득세 12%를 내야 해서 생각해 낸 대안이라는 점이 재밌습니다. 방 3개, 화장실 2개를 만들어 실거주로 사용 중이시고요. 기존 원룸도 전용 평수가 10평 이상으로 컷을 것 같아요.
기둥식 구조로 내력벽이 아닌 덕분에 호실 간 벽 허물기가 가능했겠고요. 인테리어 리모델링은 비용은 1억원 가량 들었다고 해요. 주변 국평 아파트 시세를 생각한다면 가성비 있는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익을 따져 본다면 높은 층고와 면적 대비 저렴한 가격, 우수한 입지 그리고 취향을 가득 담은 구조로 공사를 했으니 거주 가치가 높은 장점이 있겠고요. 단점으로는 오피스텔 특유의 중앙 냉난방 구조와 2개 호실의 비싼 관리비 그리고 추후 매각 시 매수자를 찾기 쉽지 않은 부분 정도가 떠오르네요. 라디에이터 스팀 난방이 바닥으로 흐르도록 공사하여 일부 단점을 보안하였습니다.
제가 뭘 알겠습니까만 반지상님 집을 평가하는 것 같아 실례스럽기도 하지만 창의적인 사례 공유드립니다🐧
후랭이TV 영상 첨부드립니다
https://youtu.be/ENQEL3Bui8s?si=gGLSeGDhAfX-wCE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