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길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대치동에서 가장 핫한 아파트라고 할 수 있는 은마아파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은마아파트는 다들 아시다시피 대치동 학원가와 매우 가까운 위치로, 자녀의 학업을 위해 은마아파트로 들어가시는 분들이 매~우 많은 아파트로 유명한데요. 이 뿐만 아니라 오래된 아파트이지만 재건축 추진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한 아파트이기도 합니다.(용적률이랑 대지지분만 괜찮았더라도..)
은마아파트는 학원가 뿐만 아니라 3호선 대치역 초역세권으로 교통편도 손색이 없는 동네이며 학군또한 매우 훌륭하며 동네가 균질성이 매~우 높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은마아파트에도 한 가지 더 이슈가 있는데요.
바로 GTX-C가 단지 밑으로 지나가게 되는 것 입니다. 처음 GTX-C의 노선이 공개 되었을 때 제 기억으론 은마아파트 소유주 및 거주하시는 분들이 매우 반대를 하신 것으로 아는데, 제가 그 아파트 사는 입장에서는 매우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안전하게 시공하시겠지만,, 그러다가 문제라도 생기면 흑..
아무튼 작년 10월 GTX-C를 시공하는 현대건설 컨소시움과 은마아파트, 국토교통부는 최대한 곡선반경을 줄여 은마아파트 관통 면적을 최소화하기로 잠정 합의에 따르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아직 확정은 아닌 관계로 강남구청에서 GTX-C 노선 실시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국토부에 전달한다고 합니다.
GTX는 일반 지하철이 아니기 때문에 지하가 훨~~~씬 깊게 파이는 구조라 추후에 재건축시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단지 밑에 갑자기 터널이 생긴다면 무섭긴 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위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기사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25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