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시 톱클래스 건설사 동부건설이 자사 땅에 자기사업으로 지은 센트레빌 브랜드 1호 단지
- 즉 센트레빌 의 상징이 되기 위해서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이 점 때문에 동부건설은 이 아파트를 매우 정성스럽게 지었습니다.
- 그래서 이 아파트는 입주 만 17년-실질적으로 2002년 초 입주-이지만 구조와 내구성 모두에서 세월을 그다지 타고 있지 않습니다. 2001년 전후로 우리나라 아파트는 수직적인 혁신이 있었는데 이 아파트는 같은 또래의 단지들에 비해서도 상당한 혁신성을 갖고 있습니다. 평면, 외관, 조경, 조명, 주차장 등등...임장을 통해서 확인하십시오.
- 익스테리어, 인테리어의 내구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즉 별로 헐질 않았습니다.
- 최근(길게는 최근 십수년) 입주 단지들은 건설사 자가 사업이 거의 없음을 주목하십시오.
2. 대중교통의 요지. 최고 수준의 교통 편의성
- 환승역 가락시장(3, 8 호선) 역까지 7분 소요(네이버 지도의 도보 시간 10분은 엉뚱한 우회 루트입니다). 투자자들이 매우 좋아하는 수서, 문정, 잠실 역들이 모두 3개 정거장 이내입니다.
- 가락시장역은 미래(2023~2025년 설왕설래)에 개통되는 위신선(위례~삼성~신사)의 중요한 정차역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귀하디 귀한 3중 환승역이 됩니다.
- 작년에 만들어진 단지 후문(비밀번호로 출입하므로 주민들 외에는 이용 못합니다)을 이용하여 횡단보도만 건너면 헬리오시티의 역, 즉 송파역이 바로 나옵니다.
- 버스: 2분 정도만 걸어가면 9호선 급행역인 올림픽공원역으로 연결되는 3319, 87번 버스를 탑니다. 올공역까지 3정거장입니다. 길이 안 막힌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자차 편의성 또한 최고 + 공원으로 바로연결
- 이 아파트는 송파대로와 양재대로를 동시에 끼고 있습니다. 즉 거대한 네거리의 코너에 있습니다. 강남권 육상교통의 최고 요충지임에도 교통정체가 별로 없는 시원한 길니다.
- 큰 길 교차로니까 시끄럽겠네 싶겠지만 넓은 소나무숲 버섯분수공원이 두개의 대로에 대한 완충지대 역할을 해 줍니다. 그래서 큰 길 교차로지만 시끄럽지 않습니다.
- 그러니 이 아파트는 공원 까지 끼고 있는 셈입니다.
4. 지리적 위치가 부여하는 자차 편의성은 가구당 2대가 넘는 주차대수, 즉 널널한 주차장으로 완성됩니다.
5. (만 17년 단지지만 여전히 살기 좋은 단지 내부이며) 그 유명한 헬리오시티가 자랑하는 입지적 장점, 여기는 그 이상입니다.
6. 다만 입주 후 세월이 흐르면서 현재 이 아파트의 존재감은 약해졌습니다. 그래서 투자자(투**) 들 사이에서 굳이 거론이 잘 안됩니다. 이점이 의아할 정도로 맥이 없는 이 아파트의 가격에 대한 아주 단순한 이유입니다 .
- 이 아파트의 공식적인 신고가격 기록으로는 2006년에 46평 형이(전용115 제곱비터) 12억7천만원이었습니다. (전해 오는 말은 이보다 1억 훌쩍 넘게 더 높은 거래가도 있었다고 합니다만...)
- 재주 좋은 사람들은 이 시기에 많이 팔고 나갔습니다. 그 이후로는 영 답답한 분들이 그야말로 아무 가격에나 팔고 나갔습니다.단지 규모가 300 세대 언더라 이따금씩 거래되는 그 아무가격 실거래가 한 두개만 쌓여도 그게 가 이 단지의 시세가 됩니다.
7. 수치상 용적률에 비해서 쾌적한 공간 여유
- 수치상 용적율은 290 대 입니다.
- 그러나 5개동으로 구성된 중소규모 단지라 단지내 이웃 동 에 의한 채광, 통풍, 시야적 간섭이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저층도 그 채광이, 빽빽한 대단지(가령 용적율이 230 대라도 동들끼리 격자로 끊임없이 이어져서 햇빛을 상호 밀집 수비하는 구조...) 안에 있는 중간층 보다 우수합니다. 인근에 그런 곳과 비교해보시면 금새 압니다.
- 2000년 이후라면, 그게 2000년 입주건 올해 입주건 재건축이야 서로서로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그러니 용적율이 290이건 230이건... 각자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8. 임장을 와 보시면 이 아파트의 진가를 알게되며 몇년간 형성된 시세가 아무렇게나 급하게 팔고 나간 고작 몇건 가격의 결과 이었음을 감지하실 것입니다. 임장을 오실 때는,
- 가장 대표적인 수단인 가락시장역 이용: 다 좋은데 오는 길에 사람이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세상은 이렇게 붐비는 것을 쳐 줍니다만...
- 송파역(8호선) 이용: 소나무숲 버섯분수 공원을 관통하여 뒷 문 이용(입주민 들어갈 때 슬쩍 따라 들어 가십시오). 가락시장역 이용보다 시간은 1분정도 더 걸립니다. 그러나 이 도보 루트의 상쾌함은 정말 큽니다.
- 헬리오 단지 남동쪽 모퉁이(송파역 3번출구 쪽)에서 횡단보도 두번(송파대로, 양재대로) 건너기: 헬리오 와의 지리적 관계를 직감할 수 있습니다.
9. 이 아파트는 분양면적 46평, 56평 으로 이루어진 단지입니다. (부동산 사이트에 42평, 51평으로 분양면적 표기는 오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