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년 정도 거주했구요. 제가 살던 집 의 경우 한강이 잘 보입니다. 여의도 또는 강남 출퇴근 하는 사람이라면 선호 할 만한 좋은 입지이고 역에서 거의 2분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서 초 역세권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다만 구축이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먼저 베란다가 있는 구조라서 겨울에 우풍이 정말 심합니다. 제가 살던 집 의 경우 안방 온도가 외부 온도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여름에는 빗물이 새서 베란다가 잠길 정도입니다. 또한 노인 분들이 많아서 배관을 타고 담배 냄새가 집안에 올라 옵니다. 소음 또한 심해서 위층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유도 자체는 상가도 많고 한강도 가까워서 장점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