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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생 199세대 이촌동 반도 아파트입니다.
금번 정밀안전진단 통과하며 재건축 확정되었습니다. 사진의 첼리투스와 대비되는 모습이 재건축유무의 대비를 체감시켜주지요.
19~20년도 쯤 임장가서 현장조사 했을 시에 반도아파트 재건축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회의적이었습니다. 세대수는 작지만 용적율이 200%가 넘고 현재 거주중이신 소유주분들의 대다수가 재건축을 원치 않는 분위기였거든요. 그래서 시세 또한 타 단지 대비 많이 눌려있었습니다. 재건축만 된다면 이촌동 입구의 마천루가 될 자리인데 힘들다니 참 아쉬웠는데요. 올해 재건축 규제 완화와 35층룰 폐지에 따른 태세전환으로 정밀안전진단 신청 1년 만에 확정을 받게 되었네요. 아직 추진위 단계이지만 안 될 것 같았던 재건축이 진행된다니 새롭기도 하고요.
반도아파트는 전체 대형평수로 이루어져있는 이촌동의 알짜 단지입니다. 현재는 최고 층수 12층 밖에 되지 않아서 동작대교와 강변북로에 뭍혀있는 모양새로 기존에는 이촌동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는데요. 재건축 후에는 바로 옆 첼리투스 처럼 최선호 단지가 되리라 생각되네요. 대교를 낀 한강뷰가 가장 멋지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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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달전
리브온유저리뷰
관심동네
반도아파트는 1976년 준공된 아파트로 이촌동에서는 최고령 아파트중 하나입니다. 50,60,70평형의 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데다 대부분 임대가 아닌 소유주가 거주하고 있으며 가구별로 리모델링을 완료한 아파트가 많아 연수에도 불구하고 상태는 양호합니다. 재건축 대상 중 상가가 붙어있지 않는 유일한 아파트로 재건축 진행시 걸림돌도 없는 편이며 대지지분도 큰 편이라 향후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 규제완화시 최대의 수혜주가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