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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한남더힐, 한남하이츠 등 값비싼 아파트와 고급빌라들이 즐비한 입지에 한남시범아파트입니다. 워낙 오래되고 재건축이 지속 지연되고 있다보니 입지 대비 전월세 가격은 매우 저렴합니다.
단지 내 국공유지 필지가 포함되어있는 것이 재건축 지연의 가장 큰 문제이고요. 2년 전 서울시에서 해당 국공유지를 재건축 사업필지에 포함해줄 수 없다하며 좌초설까지 나왔습니다.
현장에서는 작년 추진된 건축심의 사전수요조사 현수막을 볼 수 있었고요. 공사비가 폭등하고 거래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을 맞이하며 다소 골든타임을 놓친 감이 있습니다.
시공사 선정은 현대건설로 디에이치 메종한남으로 계획중이고요. 현 세대수는 120세대 밖에 되지 않아 소규모재건축으로 구분됩니다.
많은 정보가 없는 단지지만 입지가 워낙 금싸라기라 고도제한완화 등 수혜를 입고 재건축 진척이 생길 수 있을지 관심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