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웅정다움 아파트완공후에 첫 입주후 현재까지 20년 가까이 실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원조멤버입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이곳에 와서 산지도 벌써 시간이 강산이 두번 바뀐시간이네요 ㅋ
제가 많이 까다롭고 예민한 성향을 가진 사람인데 20년가까이 잘 살았다는건 그만큼 지금의 집이 우리 아파트가 살기 좋고 편하다는
이야기겠죠. 저는 이곳에 살면서 가장 좋았던건 집에서 7분안에 갈수 있는 지도공원이 있어서입니다. 공원을 제가 다른 지역들도 많이 가보았지만 여기 지도공원이 정말 잘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자주자주 가서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에어팟으로 들으며 맑은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파워워킹하면서 힐링하곤 했죠. 또 아파트 앞 인도를 따라 슬슬 걸어 내려가면 커피숍이 무려 3군데나 있고 맛집으로 소문난 떡집, 음식점,치킨집, 배스킨라빈스, 편의점, 입소문난 한의원,치과,약국등 진짜 너무 살기 좋습니다.
또 아이들 키우기에도 좋은게 얼집, 초중고가 모두 15분 도보권안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 아파트에서 2분만 걸어가면 능곡고등학교 정문 나오네요. 근데 능곡고가 내신 잘주고 생기부를
잘 써줘서 예체능 계열, 수시로 대학 진학예정인 학생들은 일부러
찾아오는 학교라고 합니다. 집옆에 고등학교가 떡하니 있어 그냥
우습게 봤던것도 없잖아 있는데 알고보니 꽤 괜찮은 학군이었던것 있죠~^^
마지막으로 저희 아파트는 지어진지 이제 20년이 되어가나 정마튼튼하게 지어졌고 무엇보다 실내가 매우 실용성있게 넓게 나와서 지인들이 놀러오면 너희집 29평이 아닌 45평아니냐고 묻곤 합니다.
아무래도 거실 확장이 합법적으로 되어 있다보니 더더욱 그런것 같아요.
아무튼 집이 진짜 시원시원하게 넓고 아파트 앞뒤로 막힘 없이 탁 트여 있어서 낭만적인 하늘뷰와 계절마다 특징에 따라 바뀌는 모든 현상들을
멋진뷰로 만나보실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정다움아파트에서 20년 가까이 살아온 사람의 찐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