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로 이사온지 1년쯤 되었네요. 세종에 산지는 10년쯤.
제일 좋은점은 역시 제천이 가깝다는것(저희는 뷰나오는 동인데 제천뷰도 넘 좋음). 조깅/산책하기 너무 좋구요. 종촌동상가-아름동 상가 사이라서 양쪽 이용 편리. 층간소음 거의 없다는 것(1년간 아예 못느낌). 도서관,수영장 가까운 점도 좋음. 대단지라서 관리비도 저렴한 편. 최근엔 도색도 새로 다하고, 주차장도 완전 전면 보수보강중.
단점은, BRT타러 한번 갈아타야한다는 점(하지만 4단지는 간선도로끼고 있어서 연계버스도 좋은 편), 그 외는 딱히 잘 모르겠음. LH라는 브랜드가 마이너스 요소인 것같은데, 그래도 동부건설이 시공사였으므로 다른 중소 시공사가 지은 LH아파트보다는 훨씬 신뢰가 감.
청사에서 위치가 먼 지역의 최근 고분양가에 비하면 청사에서 가까운 이곳에서 이가격으로 매입한다는 것은 세종거주 실수요자(특히 공무원) 입장에서 큰 메리트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