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정도가 아니라 방음이 안 된 정도입니다.
안방과 아트월쪽 방음이 안 돼서 티비소리를 진짜 작게 하고 살아야 민원이 안 들어와요.
제일 작은 방은 진짜 해 하나도 안 들고 춥고 잘 습해져요. 초겨울부터 늦봄까지 보통 습도 70%이상이라서 제습기 꼭 필요합니다.
화장실 2개 모두 겨울이면 결로가 심하고 곰팡이가 쉽게 생겨요.
한 세대당 한 대만 주차 가능하고 추가 차량 절대 불가합니다. 주차공간 부족해요.
이면도로 건너편 건물이 생겨 앞집이랑 마주보고 있어요.
수압 때문에 사용 중에 1~2초씩 물이 안 나오기도 해요.
건물자체의 보안이 약해 아무나 쉽게 들어올 수 있어요.
안방에 에어컨 추가로 달면 거실 베란다 양창에 실외기를 달 수 밖에 없는 구조예요.
얼마 전부터 바퀴벌레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관리사무실은 업체에 맡겨 상주하는 관리인이 없어요.그래도 기본관리비 12만원이고 세대 수도, 전기, 가스비 다 별도여서 경비원 있는 아파트보다 관리비가 많이 비싸요. 20만원이상 나오네요. 겨울에는 30만원정도.
겨울에 이틀 집 비웠는데 수도가 얼어서 고생했어요.
아파트라고 하지만 층수 높은 빌라라고 생각하는 게 편해요.
갭투자자들이 많아서 세입자들이 나갈 때 맘고생하는 집이 좀 있네요.
강아지 키우는 세대가 많아서 호불호가 있어요.
하루빨리 이사 나가고 싶어요.
전출세대는 계속 있지만 전입세대는 잘 없네요.
이제 3년차라 깔끔해 보이지만 하자가 너무 많고 방음, 결로는 돈 들여도 고칠 수 없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