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

조용하고 살기좋아보임

성일아파트 자가거주민입니다. 현재 재건축 진행중으로 건축허가에 문제가 있어 변경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리처분인가를 올해 6월즈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내년으로 미뤄진 상태입니다. 집 동쪽 도보 10분거리에 서호공원과 화서역이 있고 서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이마트와 버스터미널이 있어 살기에는 편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리무진 버스타면 서수원터미널에서 바로 내리는데 빠르면 40분정도 걸립니다. 수원역도 차타고 10분거리라 애경이나 롯데백화점도 빨리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까지 가는 버스편이 많아 교통은 정말 끝내줍니다. 아파트가 낡은 편이고 주차자리가 협소해 불편한 감이 있지만 주변이 조용해서 꽤 살만한 곳입니다. 성일, 동남이 각자 재건축 진행중이고 위의 삼환아파트도 재건축 진행중으로 어느정도 정리되면 꽤 살만해지지 않을까 싶지만 그러려면 10년은 걸릴 것 같습니다. 성일 남쪽은 선경아파트와 구주택들이 형성되어 있어 이쪽도 재건축, 재개발이 진행된다면 정말 훌륭한 동네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