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 팔고 팜스43평사고 돈이 많이 남네요. 대출이 좀있었는데, 다 갑고 마음편하게 가성비 좋은 아파트에서 분수에 맞게 잘 살고있습니다.
대출없이 마음편하게 사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가장 좋은건 운정 신도시 아파트도 고민 많이 했는데..평수 대비 가격이 너무 여기가 싸서 좋았고, 남는 돈으로 펀드는 기타 금융 투자 가능해서 좋고, 아디들 적금도 들어주고, 20년 넘은 아파트지만 리모델링 3천5백 투자해서 깨끗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제일 좋은건 넓은 평수에서 사니깐 아이들도 좋고 부부도 엄마아빠도 좋고, 역시 싸고 넓은데서 사는게 좋은듯....
교통도 너무 편하고, 서울에 있을땐 2km가는데 30분 잡고 출발하는데 여기선 시간에 맞춰 출발하면 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게 좀 멀긴하는데 익숙해지니깐 할만하네요.
아이들 엄마도 인근친구랑 애들 어린이집하고 학교 보내고 공장에서 시간제 알바하고 너무 좋다고.
요약하면 서울에서 대출금 쌓이면서 아둥바둥 사는것 보다 여유롭게 싸고넓은집에서 마음편하게 사는게 장점인듯.
대출금으로 몇년 고생 한거 정말 스트레스였는데 ㅎㅎ
솔직히 자산이 적은 지인들도 굳이 대출금 달고 운정신도시에 신규아파트 전세나 월세로 간다는데 아마도 교육문제나 인프라문제 같은데 별 차이 없는 것 같고, 아무튼 좀 불어나는 대출금 달고 사는거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여기 특히 관리비가 적어서 고정비가 확줄었어요. 서울에선 25평에 살았는데, 지금 43평에 사는데 더 적네요. ㅎㅎ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적었습니다. 가구마다 생활 편차가 있으니 각자 장단점을 고민하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