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네에서 유일한 3000세대 대단지
야시장, 편의시설 등 내부에 많이 있어서 편한 점이 있다. 다만 오래된 상권이라 젊은층이 선호하는 트렌디함은 부족하다
2. 단지내 초품아라서 좋다.
학교가 가까워서 좋다. 아이들많다. 내부에 아이들 학원 공부방 다있다
단지내에서 해결하는 분들이 많아서 안전하고 편한것같다
3. 내부환경
주변에 산책로, 산이 있어서 녹지가 잘 갖추어져 있다. 벚꽃이쁘다
집내부는 무난하게 빠졌다. 팜스는 평수가 다양하다.
작은평수는 리모델링이 많고, 큰평수는 원본 그대로인곳도 꽤있다.
20년넘다보니 엘베노후가 아쉽다.
주차장 지하 연결이 안되어 있는게 아쉽다.
내부에 도로로 차가 다녀서, 아이와 노인 교통안전이 걱정된다
4. 위치, 금촌역?
언덕에 있고 고립된 섬같은 느낌이 있다.
금촌역세권은 아니다. 그러기엔 너무멀다. 도보 15~20분거리라서 도보는 안좋고. 버스는 많다. 파주시내는 괜찮은데, 서울이나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려면 힘들긴하다. 파주시민이 살기는 확실히 좋으나 바깥을 오가는 사람에게는 불편할듯.
5. 가성비
2~3억 대해 국민평형을 살수있다.
같은 파주라도 운정과 비교하면 거주비가 2배이상 저렴하다.
운정이라고 아직 학군이 크게 발달한건 아니라서
금촌에서 주거비아끼며 돈모으기 좋다. 혹은 주거비를 아껴서 쓸돈이 늘어나니 생활비라도 더 넉넉하게 쓸수있다.
6. 새말금촌지역 특징
구시가지다 보니 노후된 환경. 노인이 많다. 저렴하다
향후 기대사항, 새말지구/율목지구 등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면 금촌역 일대가 많이개선될것같다. 금촌에는 구축뿐이라 아쉬웠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일듯. (현재 신축은 운정에만 집중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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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금촌과 운정 고민중이라면,
(본인경험 토대로 작성해봄. 금촌/운정 다 거주함)
* 신축+자녀교육 >운정
1) 환경: 운정은 맞벌이부부, 서울권직장인이 많아서 소득이 더 높은편.
하지만 부자는 운정에 살지않는다ㅎㅎ 그러니 너무 부담가질필요없지만, 동네도 깨끗하고 사람들도 말끔하다. 서로 맞춰가려는 허세도 조금있음 (신도시특성). 이런거 싫으면 굳이 운정으로 안나가도됨. 이런곳은 비교심리 생김ㅎㅎ
2) 양육: 자녀가 있다면 조금 고민될수는 있음. 운정이 좀더 환경이 쾌적하고 학구열은 있음. 금촌에는 이른바 양아치일진도 있으니ㅎㅎ 그래도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순둥한편. ( 그렇다고 운정에도 양아치가 없진않은듯. 단지내에서 담배피는 중고딩이 목격됨ㅎㅎ)
* 가성비 > 금촌
1) 환경: 주거비가 낮아서 상대적으로 소비여력이 나음. 예를들어 맞벌이 500이면, 운정에서는 아쉬움. 그러나 금촌이면 가능. 기본적으로 월세만 놓고봐도, 팜스32평/90만, 운정 32평/150만 이다. 프랜차이즈 학원만해도 운정은 상가월세가 비싸서 1만원이라도 더비쌌다. (2018년도~ 아파트기준. GTX부근. 초반에 지어진곳들은 좀더 저렴함)
내가 소득이 중하위에 있다면 금촌에서 좀더 높은 가처분소득을 누리면서 지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음. 갠적으로 금촌 평화롭고 좋음!
2) 양육: 금촌이 교육열이 낮기는함. 근데 이것도 생각하기나름임.
내신점수받기 훨씬 좋음ㅎ 운정보다 사교육부담이 적음.
단점으로 느끼는건 공부안하는 아이들의 수준이 중요한듯. 그래서 왠만하면 중고등은 공부안하는 학교는 보내지말자.. (파주의 평균 학업성취율은 높진않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문산중/금릉중/봉일천중은 전교생 300명이상, 70%이상에 속하니 나쁘지않다고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