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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봉선동 메인 입지 삼익2차 리모델링 추진 소식입니다. 서울수도권 외 리모델링 사례인 것이 특별하네요. 광주광역시 첫 타자입니다. 지가가 높고 인프라가 확고하니 리모델링이 가능하게 되네요.
22년 중순 즘 조합설립을 마치고 현재 시공사를 DL이앤씨로 선정 완료했습니다. 수직증축만으로 390세대에서 448세대로 업그레이드 예정입니다. 초대형 재개발 사업장인 광천재개발에는 디에이치가 들어가는데요. 메이저 건설사들이 광주지역에서도 활발하네요.
봉선 삼익2차는 1991년생, 용적률235%, 31평과 46평 세대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제2종주거지면서 세대당 평균 대지지분이 13평 가량으로 훌륭한 입지와 비싼 지가임에도 종상향 같은 큰 이슈가 아니라면 재건축은 어렵습니다. 하려고 해도 분담금이 아파트 가격만큼 나올 겁니다.
과거 바로 옆 삼익1단지와 통합 재건축이 논의 되었었지만 리모델링으로 확고히 진행중인 모습이고요. 삼익1단지는 평균 대지지분 14.7평으로 조금 더 사업성이 유리해서 재건축 추진중이네요.
광주광역시 내에서는 현재도 재건축, 재개발이 매우 활발하지만 삼익2차와 같이 정비사업이 불가능한 90년대 택지개발 단지들이 참 많습니다. 삼익2차를 필두로 해당 지역 리모델링 사업이 얼마나 활발해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