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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식, 296세대 압구정 한양2차 아파트입니다.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갤러리아 백화점을 지척에 둔 한강변 입지로 거주 편의성이 매우 좋습니다. 48평형, 58평형 주력으로 86평형 초대형도 2세대 구성되었어요. 86평형은 21동 최상층으로 알려져있지만 워낙 희소하니 자세한 내용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용적률 143%, 평균대지지분 27.4평으로 세대별 사업성이 압구정 내에서 가장 좋은 편입니다. 바로 옆 한양1차와 압구정5구역에 속해있습니다.
예전 한양단지 상가는 현재 갤러리아 백화점이 사용하고 있는 부지로 알려져있고, 획지정리는 이미 예전에 끝난 상태로 보이네요. 재건축 진행상황이 진척될수록 더 집중받으며 대형 위주임에도 평당가격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갤러리아 주변으로는 차량도, 유동인구도 많아 늘 북적이지만 한강변 21동으로 접근할수록 조용한 모습이 눈에 띕니다. 한강 나가는 토끼굴도 가깝고요. 야간에 갤러리아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어서 주차가 한결 수월합니다.
다른 압구정 구역들 보다 단지 구성이 단조롭고 세대별 편차가 크지 않은 점, 입지와 사업성이 비교적 우수한 점이 향후 진행속도에 이점으로 작용하겠습니다.
해안건축 설계상으로는 타워형 초고층 3개동을 계획하고 있어서 대부분 세대에서 한강 전망이 가능한 부분 그리고 갤러리아와 연계한 고급형 상가로 분담금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이 특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