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살걸…" 1년 분양가 '2억 원' 급등한 서울 아파트
2024.03.18 조회수 18🟡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한 채당 8억4417만 원으로 전년 대비 2억1437만 원(3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전국 분양단지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올해 1~2월 3.3㎡당 분양가는 2418만 원으로 2034만 원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19%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3㎡당 2964만 원, 지방이 1938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5%, 18% 올랐다. 수도권에서 아파트 1채를 분양받으려면 10억5376만 원이, 지방은 6억5999만 원이 들었다. 지난해 대비 각각 3억7430만 원, 8712만 원 높은 수준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분양가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올해 서울 분양단지의 3.3㎡당 분양가는 6855만 원, 호당 분양가는 25억9961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86%, 170%가량 높았다.
3.3㎡당 1억3770만원인 포제스한강이 1월 분양했고,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한 메머드급 단지인 메이플자이도 3.3㎡당 분양가 6831만 원에 공급되며 서울지역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지방에서는 특히 부산, 대구의 분양가 상승폭이 컸다. 부산은 총 5개 단지가 공급된 가운데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고급 단지가 분양에 나서며 분양가가 상승했다. 올해 부산 분양가는 3.3㎡당 3222만 원으로 지난해(2046만 원) 대비 58%가량 높다.
🔺원인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이 지배적이지만 올해 1~2월의 경우 도심 인프라나, 강이나 바다 조망 등 특정 수요자들을 타깃으로 한 고급 주거단지들이 분양하며 평균 분양가 수준을 끌어올린 영향이 크다.
🔹직방은 "분양가의 경쟁력을 따져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보다 분양권이나 기존 아파트를 매입을 차선으로 선택할 수 있다"며 "분양가가 비싸더라도 원하는 입지나 가치를 갖고 있는 단지인지 등을 따지는 전략적 접근으로 분양시장의 양극화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