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이래 최대 반포주공1단지 이달말 착공
9달전 조회수 65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드디어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이 이번달 말 착공될 예정입니다. 공사비만 10조여서 단군이래 역대 최대 재건축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단지인데요. 둔촌주공이 세대수로 역대최대였다면 이곳은 초호화 고급으로 가장 비싼돈으로 만들어지는 단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고 7년만에 착공을 하게 되는 것인데요. 사실 조합과 현대건설은 공사비 등 여러 조건에 대해 합의가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선착공 후 공사비 협상을 선택한 이유는 서로간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은 경우 시간 소요가 클 것이고 착공이 늦어지면서 오는 리스크가 더 클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재건축 사업은 공사비를 확정하고 착공하는 것이 조합에는 유리합니다. 협상에 있어서 이미 착공을 해버리면 불리해지기 때문인데요. 시공사는 공사비 협상이 잘되지 않으면 유치권 행사 등의 카드를 꺼낼 수 있는데 조합은 그런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반포주공1단지 같은 대형 현장은 보는 눈이 많아 시공사가 공사비를 함부로 높이기 어렵고 현대건설이라는 회사 자체를 믿는다는게 정비업계 관계자의 말입니다. 현재 현대건설이 조합에 요구한 공사비는 평당 800만원 수준입니다. 이는 강북권과 비교해도 높지 않은 수준입니다. 착공은 시작되지만 서로간에 원만한 협의로 공사가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5천세대의 초대형단지이다보니 보는 눈이 많고 관심이 많이 가는것 같습니다. 추후 역대급 단지 중 하나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 기대가 크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861781?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