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목련2단지의 결단력
2024.03.20 조회수 62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평촌신도시에서 리모델링을 결정한 단지가 나왔습니다. 범계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목련2단지인데요. 현재 199%용적률의 994가구를 299.74%용적률의 1023가구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빠르면 올해 9월 이주를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공사비는 평당 778만원이라고 합니다. 조합원당 전용58기준 4.79억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21년에 2.86억을 추정했는데 훨씬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실 목련2단지의 경우 범계역 초역세권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노릴 수도 있지만 결국 리모델링으로 결정한 것은 속도와 금액때문입니다. 먼저 평촌에 50여개의 단지가 있는데 1기신도시 시범단지로 선정되지 못하면 언제까지 늦어질지 알 수 없고 공사비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리모델링이 낫다고 본것입니다. 최근 재초환 관련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기준이 기존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늘어났으나 공사비 인상분을 감당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공공기여도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어쩌면 목련2단지의 결정이 현명할 수 있겠네요. 지금은 정비사업의 경우 속도가 생명인데 빠른 결단력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994세대의 대단지이지만 주민들의 화합이 좋은 것 같습니다. 범계역 역세권에 중앙공원 인접, 롯데백화점 슬세권까지 갖춘 입지에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면 지금의 리모델링 공사비가 아깝지 않을만큼 가치가 상승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62040?sid=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