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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 못 산다”…‘팝업’에 짐 싸는 성수동 터줏대감들

2024.03.21 조회수 13▫️ 팝업 스토어 우후죽순…40년 갈비골목도 못 버텨 성수동 연무장길 임대료 3년 만에 두 배로 ‘껑충’ 21일 서울 성수동 갈비골목에서 만난 박춘연(76)씨는 23년째 이곳에서 갈빗집을 운영해 왔다. 갈빗집을 개업하기 전, 같은 자리에서 남편과 25년 동안 세탁소를 운영한 세월까지 더하면 48년째 성수동을 지킨 셈이다. 박씨는 내달 이곳을 떠난다고 했다. "평범한 사람 살 수 없어"…카페로 개조된 주택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돼 원주민이 밀려나가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성수동 주민이 신음하고 있다. 갈비골목 인근 연무장길 일대도 젠트리피케이션의 직격타를 맞았다. 최근 들어 '팝업 스토어'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임대료가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팝업 스토어란 특정 장소를 임대해 단기간 동안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팝업 스토어가 많을 때는 하루에 70개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공실인 곳도 꽤 많다"며 "주변 임대료만 부풀려 놓고 빠지는 게 성수동 발전에 도움 되는지 모르겠다" "지금 이 동네에서 평범한 사람들은 살 수 없다"며 "가정집은 전부 개조해 카페로 바꿔놨고 동네 한 바퀴 돌아봐도 슈퍼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소규모 공업소도, 월세방 사는 주민도 전부 쫓겨난 것"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곳곳에 문제가 발생하다 보니 집주인 입장에서는 신축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면서 "인근 상권이 발달하는데 당연히 임대료를 올리고 싶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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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책/투자
영등포구 여의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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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jayaja
여의도동관심동네
결국 대기업에 밀려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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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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