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대 3명 중 1명, 주택 소유” 월급 오르니 집 사.
2024.03.22 조회수 37🔸 일본에서 20대 3명 중 1명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을 자산 증식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젊은 층이 많은 데다 임금까지 크게 오르면서 주택 구입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니혼**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2023년 가계 조사를 통해 20대가 세대주인 2인 이상의 가구의 주택 보유율이 지난해 35.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사상 최고치로 2017년 이후 7년 연속 30%를 유지하고 있다.
👉 집을 소유한 20대가 늘어난 배경에는 임금 상승 등 고용 지표 개선이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임금구조 기초통계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20대의 소득 증가율은 30~50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대 여성의 정규직 취업률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결혼한 부부의 가계 소득이 안정됐다는 점도 주택 구입 욕구를 크게 높이고 있다.
빚 부담을 안게 된 20대도 늘었다. 조사에 따르면 29세 이하 2인 이상 가구의 부채는 최근 몇 년 동안 700만~800만엔(약 6187만원~7069만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저축이 빚보다 많았지만, 최근에는 저축이 빚 증가를 따라가지 못해 저축보다 부채가 많은 상황이다.
소득 증가와 매입한 주택의 자산 가치가 계속 늘지 않으면 20대에게 빚에 대한 부담은 더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일본금융청에 따르면 최근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의 약 74.5%가 변동형 금리를 선택했다. 닛케이는 최근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면서 때문에 저금리로 안정돼 있던 대출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