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 다올랐지만 강동구만 떨어졌다
2024.03.24 조회수 482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최근 서울의 전셋값이 44주째 오르고 있는데요. 그와중에 전셋값이 떨어지고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강동구인데요. 전셋값이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서울의 25개 구중 유일한 하락세입니다. 최근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실거주의무가 유예되면서 공급이 많아진 탓입니다. 대표적인 단지는 강동구 상일동의 이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인데요. 총 593가구 중 100가구 정도가 전세 매물로 나와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주인 입장에선 빨리 전세 매물을 소진하기 위해 가격을 낮출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와 더불어 고덕동 고덕풍경채어바니티도 1월에 입주를 시작하면서 전세매물이 쌓여 있습니다. 서울 평균 전셋값이 최근 2주간 0.08%, 0.07% 상승한 것에 비해 강동구는 -0.01%, -0.04%떨어졌고 추후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동구의 전세매물은 22일 기준으로 2752개라고 합니다. 연초에 1882개였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늘어난 수치입니다. 강동구의 전셋값은 인근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남시인데요. 하남도 전주 대비 0.09%가 떨어졌습니다. 이제 11월이면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입주를 시작할텐데 1만 2000가구의 대규모이기 때문에 엄청난 전세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상 올림픽파크포레온 때문에 실거주의무가 유예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실거주의무 유예가 안되었을 때의 파장이 가장 큰 단지가 바로 올림픽파크포레온입니다. 그 말인즉슨 그만큼 전세물량이 많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죠. 2018년 12월 입주를 시작했던 헬리오시티의 경우만 봐도 그렇죠. 당시 9510세대규모로 입주하면서 당시 송파구 전셋값이 입주 2개월부터 하락해서 6개월간 이어졌는데요. ✔️실제로 강동구 뿐 아니라 주변 전세를 희망하시는 분들에겐 기회일 수 있습니다. 현재 3년간 사는 것이 최대일테지만 잘만 이용한다면 주변 다른 아파트들을 싸게 전세로 들어가면서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여 4년간 살 수도 있을것 같네요. 전세물량을 구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77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