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보내자" 짐 싸는 맹모들…이 지역 아파트 신고가 찍었다
2024.03.27 조회수 24🔸 26일 교육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지출은 27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1조2000억원(4.5%)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고교생의 사교육비 지출 증가율이 8.2%로 2016년(8.7%)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정부의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으로 수능 출제 기조가 변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의대 진학을 고민하는 학부모 사이에서는 지방 유학을 고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서다. 정부는 의대 증원 인원 2000명 중 82%인 1639명을 비수도권에 배정하고 비수도권 의대 신입생의 6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뽑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서울을 중심으로 명문 학군지 부동산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는 평(3.3㎡)당 평균 6848만원, 그 중에서도 대치동은 7746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에서는 대구 대표 명문 학군이 위치한 수성구 범어동이 3.3㎡ 2602만원으로 높은 평균 매매가를 기록했다. 대구는 △경북대 200명 △계명대 120명 △영남대 120명 △대구가톨릭대 80명 등 정부의 증원 계획 중 520명이 배정된 지역이다.
실거래가도 높은 가격에 형성돼 있다. 대구 경신고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범어' 전용면적 74㎡는 지난 2월 11억7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용 84㎡도 올해 13억~14억 7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는 오는 4월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고 지하 3층~지상26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84㎡ 143가구와 오피스텔 37·59㎡ 30실을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동산초, 황금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의 명문 학군들이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