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조회수 16"'바람의 손자' 보러 여기까지 왔어요. 오늘 응원 많이 하려고 합니다."
미국프로야구(MLB)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처음으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를 상대한 2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팬들은 원정 경기에 나선 이정후를 열렬히 응원했다.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LA의 다저 스타디움 관중석에서 만난 이영윤(77) 씨는 한국에서 LA에 사는 딸-사위 집을 방문했다가 마침 이정후의 경기 일정이 잡히자 직접 응원하러 왔다고 했다. 이씨 부부를 비롯해 LA에 사는 딸 부부와 손주들까지 모두 7명이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한국에서 '해태' 시절부터 기아 타이거즈의 오랜 팬이라는 이씨는 "내가 '바람의 아들' 이종범 선수를 아주 좋아했다"며 "LA에 딸-사위를 보러 왔다가 '바람의 손자'가 온다고 해서 보러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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