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조회수 33일본산 제품을 선호하는 '예스 재팬' 분위기가 유통가에서 확산하고 있다. '엔저' 현상이 계속되자 일본으로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일본산 제품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점에서 일본 직구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인 '노재팬' 바람이 휩쓸고 지나간 지 5년 만에 나타난 현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세븐일레븐이 일본에서 직수입한 '랑그드샤' 판매량은 최근 50만개를 돌파했다. 제품 겉면에는 일본어가 그대로 쓰여 있어 일본 현지 편의점에서 사먹는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최근에는 일본 인기 생초콜릿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도 출시했다. 이 제품 역시 출시 열흘 만에 1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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