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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돈 줘도 못 구한 당뇨약 주사바늘, 품귀 원인은 ?

2024.04.05 조회수 20🔸 안아픈 인슐린 주사침 ‘노보파인플러스’ 비만치료제 ‘위고비’ 끼워팔아 공정위 공급끊은 노보노디스크 제재 착수.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번 달 초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덴마크의 노보노디스크의 주사침 국내 공급 중단과 관련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노보노디스크가 2020년 출시한 피하주사용 주사침인 ‘노보파인 플러스’는 1형 당뇨 자녀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명품으로 통했다. 이 주사침은 굵기에 따라서 4㎜와 6㎜로 나뉘는데, 가장 얇은 4㎜는 소아 환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 그런데 2022년 8월 노보노디스크에서 공급을 돌연 중단하면서 공급 대란이 벌어졌다. 그 해 11월 1형 당뇨 환우회 커뮤니티 ‘노보파인 플러스는 도저히 구할 수 없는 것이냐’는 글이 쏟아져 나왔다. 회사는 공급 중단을 ‘해외 공장 이전 문제’라고 설명하고, 주사바늘이 꼭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국내 환자들에게 남아있는 샘플을 모아서 기부하는 식으로 일 처리를 마무리했다. 👉공정위는 당시 노보노디스트가 주사침 공급을 중단한 것이 비만치료제인 위고비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경영상 선택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의료기기를 허가받은 후, 공급을 중단하려면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공정위는 노보노디스크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갑질을 했다고 일단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노보노디스크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등을 포함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심사 보고서에 담은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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