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김밥에게 배신당할 줄이야”…무섭게 치솟는 물가
2024.04.08 조회수 21🔸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을 웃도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비빔밥부터 분식, 햄버거까지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라 “밖에서 밥 사먹기 두렵다”는 하소연이 이어진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3.4%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3.1%)보다 0.3%포인트 높았다.
👉외식 세부 품목 39개 중 64.1%인 25개 물가 상승률이 평균을 웃돌았다. 물가 상승률은 비빔밥이 5.7%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떡볶이(5.3%), 김밥(5.3%), 냉면(5.2%), 구내식당 식사비(5.1%), 햄버거(5.0%) 등 순이었다.
서민 음식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떡볶이와 김밥 등 분식은 물론, 직장인들이 밥값을 아끼기 위해 즐겨찾는 구내식당까지 가격이 오른 것이다. 39개 품목 중 물가가 내린 품목은 없었다.
지난달 가공식품 세부 품목 73개 중에는 35.6%인 26개만 상승률이 평균을 상회했다.
설탕이 19.7%로 가장 높고 소금은 18.4% 상승률을 보였다. 그다음으로 기타육류가공품(7.5%), 초콜릿(7.5%), 아이스크림(6.9%), 과일가공품(6.7%), 우유(6.2%), 편의점도시락(5.5%)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