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극신은 리모델링 그대로 추진한다
2024.04.10 조회수 34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어제 글에서 리모델링을 포기하고 재건축으로 선회하는 단지들이 많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와중에도 물론 리모델링을 고수하는 단지들이 있고 그중에서도 사당동의 우극신(우성 극동 신동아)이 리모델링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5일에 시공사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는데요.
현재는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 GS건설 등 총 5곳이 참여를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워낙 단지규모가 큰 곳이라 리모델링 최대어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우극신은 전통시장이 코앞이고 이수역 역세권으로 사통팔달 교통이 훌륭한 곳이지만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은 힘든 곳으로 여겨졌습니다.
현재 우성2,3단지와 극동아파트는 작년 6월 조합설립인가까지 끝났으며 신동아4차는 동의서를 받는 단계입니다.
재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왔던것은 아닙니다.
정부에서 재건축 규제를 완화해주고 있기 때문에 사업성이 어느정도 개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비사업에 있어 속도도 중요하기 때문에 조합은 더 빠를거라 생각한 리모델링을 선택했습니다.
서초구의 잠원강변도 용적률 243%로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잡아 시공사선정을 위한 총회를 진행했고 강동구의 선사현대도 393%로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리모델링 최대어 중 하나인 남산타운도 작년 10월 리모델링조합을 설립했고요.
️✔️결국 이렇게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이유는 속도때문입니다. 재건축으로 가려면 다시 처음부터 절차를 밟아야하며 지금까지 들어간 비용과 시간도 아깝습니다. 현재 30년이상 단지의 안전진단 의무통과 시기를 사업시행인가전까지로 왼화해주는 방안도 고시정비법 개정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리모델링이 더 낫다는 판단이 있는 것입니다.
평촌 1기신도시도 주민들간에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요. 리모델링은 재건축에 비해 분담금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주민분들간의 의견이 나뉘는 것입니다.
정부에서 현재는 재건축으로만 밀어주고 있지만 리모델링도 함께 지원하는 방향을 고려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