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단길 지고 익선동이 뜬 이유
2023.09.22 조회수 69재미있는 상권 강의 듣고 왔어요!
핵심만 공유합니다.
경리단길 왜 망했을까요?
10분 돌아다녀도 카페가 없습니다.
2년 만에 완전히 추락했습니다.
상권을 평가할 땐 두가지를 봐야 합니다.
상권의 1)유동가치 2)잔존가치
잔존가치는 모든 빚을 청산하고 남은 자산이 얼만인지 입니다. 그외에는 모두 유동가치입니다.
부동산의 잔존가치의 예를 든다면 익선동의 유동가치는 고객이고, 잔존가치는 고객 빠져나간 후 남은 100년 된 한옥입니다.
익선동이 북촌보다 교통이 훨씬 더 좋아요. 인사동에서 넘어올 수도 있고. 이게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불과 몇년 전 평당 1800이었는데 현재 8000~1억. 여기 초기에 투자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산가입니다.
당시 수익률 1%대였지만 이미 건물은 많아서 한옥 한 채 갖고싶었다는 것. 컬렉터로서 수집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익선동 입구 전철역 근처 S급 위치, 장사 시작한 사람들은 거의 망했습니다. 매장이 무엇을 파느냐보다 한옥이냐가 더 중요! 그래서 익선동에서 건물을 사려면 한옥을 사야 합니다. 심지어 양옥 산 사람들도 허물고 한옥을 짓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리단길 잔존가치는?
외국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이나 바입니다. 이태원에서 넘어온 외국인들…한국인 많아진 이태원에서 없어진 외국인들이 경리단으로 몰렸습니다.
하지만 주한미군 철수 더해져 예전만 못합니다.
외국인이 빠지니까 남은 것은 높은 언덕길, 부족한 주차장, 가장 치명적인 작은 지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