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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갑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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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해보니 3가지가 확 달라지더라"》

2023.09.28 조회수 16 요즘 퇴직자 선배를 자주 만난다. ​언젠가는 누구나 퇴직을 한다. ​나도 코앞은 아니지만 곧 현실로 닥칠 것이다. ​마음 훈련과 실질적인 준비를 해야 하는데 쉽지는 않다. ​어제 만난 한 선배는 퇴직하고 보니 3가지가 달라졌다고 했다. 다음은 그분의 독백이다. ​첫째, 삼시세끼 해결이 걱정되더라 ​회사 다닐 때야 끼니 걱정은 안한다. ​동료들과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갈 때가 많고 약속도 자주 잡는다. ​오히려 살 찔까봐 저녁 약속을 피할 정도다. ​하지만 퇴직하니 끼니를 모두 집에서 해결해야 한다. ​자꾸 집사람 눈치가 보인다. ​요리를 할 줄 알아야 노후 독립도 가능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둘째, 평일과 휴일 구분이 없다​ ​출근을 안하니 시간의 마디를 찾기 어렵다. ​심지어 밤낮의 구분조차 없어진다. ​불규칙한 삶의 연속이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은 삶이 따분해지는 것은 삶의 마디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과 휴식의 구분짓기, 칸막이를 만들어야 마디가 생긴다. ​평일에는 밖으로 나가고 휴일에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어디 소일거리하면서 출근할 데 없나? ​셋째, 나를 찾는 이가 없다.​ ​그렇게 따르던 회사 후배는 전화 한 통 조차 없다. ​기존 회사에서 형성된 인간관계 90%는 끊긴다. ​그래서 서운하기도 하고 배신감도 든다. ​하지만 어찌하랴. ​나는 선배들에게 그렇게 하지 않았나. ​하지만 퇴직하고 보니 또 새로운 인간관계가 만들어진다. ​새 동호회에 참가하고 취미활동을 하다보니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난다. ​그래서 오늘도 회자정리라는 말을 되새긴다. #박원갑 #박원갑의 부동산심리수업​​ #퇴직자의 삶 #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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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갑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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