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미지
박원갑777
마포동관심동네팔로워0

잘 모르면서 함부로 조언하지말라

2023.09.30 조회수 14요새 어르신을 만나 주식투자를 한다고 하면 어떤 말씀을 하실까? ​패가망신할 수 있으니 허황된 꿈을 버리고 열심히 땀흘려 돈을 벌라고 하지 않으실까? ​그런 훈계가 과연 요즘 MZ세대에게 먹힐까? ​노동소득보다 투자소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유목민' '투자중독증 세대'에게 말이다. ​"예 예"라고 말하겠지만 소귀에 경 읽기식 으로 흘려듣고 말 것이다. ​자기 경험치가 들어가지 않는 충고는 걷돌기 마련이다. ​상대방의 생각이나 행동을 바꿔놓지 못하는 겉핥기식 잔소리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차라리 이런 조언을 해야 먹히지 않을까? ​"아직 초보자니 투자금액을 500만원 이하로 낮춰라. 3번 나눠 사고, 3번 나눠 팔아라." ​"작전주는 손대지 말고 우량주 중심으로 접근해라. 미국 S&P인덱스 펀드를 꾸준히 넣어라." ​"해외선물이나 옵션은 도박이니 근처에 가지 않는 게 좋더라." ​어릴 때 어른들은 물가에 가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우리는 방과후면 거의 냇가에서 놀았다. ​'무조건 수영 금물' 대신 현실적인 조언을 해야 하지 않았을까? ​가령 냇가 가운데에는 소용돌이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빨려들어갈 수 있으니 들어가지 말라는 당부를 하는 것이다 ​또 수영을 하더라도 위급할 때 구조될 수 있도록 친구들과 함께 놀라고 말이다. ​경험이 담기지 않은 잔소리는 실효성이 없는 듣기 싫은 바른 말일 뿐이다. ​게임에 빠져있는 사춘기 아들에게 게임 그만하라는 잔소리는 먹히지 않는다. ​일일이 따라다니면서 잔소리를 할 수도 없다. ​잔소리가 거듭되면 반발심만 커질 뿐이다. ​잔소리하는 부모의 심정은 안다. 자식 걱정이 앞서다보니 그럴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잔소리를 하려면 공부를 하고 시작해야 한다. 부모부터 게임을 시작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최소한 게임중독의 폐해에 대한 서적 한두권을 읽고 나서 잔소리를 해야 한다는 얘기다.
자유주제
노원구 상계동
cheer좋아요4
cheer댓글2
프로필이미지
신e주신선물
음봉면관심동네
좋아요
cheer좋아요0
2023.10.01
프로필이미지
박원갑777
마포동관심동네
예써
cheer좋아요0
2023.10.01
KB부동산 앱에서 부동산 이야기를 편리하게 확인해보세요!
kbland_qr
logo_google_play_storePlay Store
logo_google_play_store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