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 다툼은 상처 안지워지더라》
2023.10.02 조회수 36가족간의 문제는 이성적으로 접근이 안된다.
그 과정에 감정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상속재산을 놓고 다툼을 벌이는 형제남매는 소송에서 나서도 마음에 큰상처가 남는다.
세월이 흘러도 상흔이 지워지지 않는다.
"내가 업어 키우다시피한 동생이 나한테 그럴수 있나. 그동안 뒷바라지 해준 은혜를 모르고 배은망덕하다니..."
사실 가족간의 다툼은 냉철하게 보면 별거 아니다.
제3자 시각에서 보면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다.
하지만 피붙이간의 분쟁은 서로에게 과대한 기대를 하기에 답이 잘 나오지 않는다.
이성은 마비되고 감정만 가득 들어가 문제를 꼬이게 만든다.
하나 같이 나만 억울하고 손해보고 있다고 하소연이다.
자신이 받은 것은 빼버리고 형제남매가 가져간 것만 부풀리는 주관적 착각에 빠지기 때문이다.
가족간의 다툼은 대부분 재산문제다.
한번 재산을 놓고 다툼이 일어난 형제자매는 다시 **않으려고 한다.
휴가철이나 명절때 서로 찾지 않을 뿐만아니라 아예 멀리 이사를 가는 사람도 있다.
"상속재산 30억원이 넘는 집안에 소송없는 곳이 없더라"는 말이 있다.
재산이 너무 많은 것도 어찌보면 마음의 짐이 될 수 있다.
"나 죽고나서 자식끼리 다툼이 일어나지 않아야할텐데..."
이런 걱정을 하는 고령자들을 생각보다 많이 본다.
물려줄 생각은 그만하고 최대한 쓰고 죽자는 말도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박원갑#박원갑박사의 부동산심리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