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보고 쉬라는 말 하지마라"》
2023.10.02 조회수 16정신과전문의 이근후박사는 90세에 이를 정도인데도 현업에서 일을 한다. 그가 한 SNS에서 힘주어 말하는 한마디가 있다. 바로 노인보고 이제 내려놓고 쉬라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당부다. 흔히 '그 나이에는 집에서 좀 쉬세요'라고 말을 하죠. 쉬라고 말하는 것은 침대에 누워 지내다가 얼마 안있어 죽으라는 말이예요." 그는 90세가 가까이 오니까 밀려오는 생각이 있다고 했다. 바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다. "젊을 때는 생각 안 나는 죽음에 대한 생각이 툭 튀어 올라와요.누구나 죽음에 대한 불안이 있지만 절실하게 느껴지는 것은 연령대별로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는 그 불안을 주저앉히기 위해서 쫓아다니면서 열심히 일한다고 했다. 78세의 안동 택시운전기사도 비슷한 말을 했다. "집에 있으면 잡념이 많아져요. 이런 생각, 저런 생각 하다보면 근심도 늘고 삶이 허무하기도 하고...그래서 꼬박꼬박 차를 몰고 나옵니다. 잡생각없이 몸을 움직이면서 사는 게 최고죠." 나이드신 분에게 "이제 그만 일하시라"는 말은 받아들이기에 따라 섭섭한 얘기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덕담이 아니라 악담일 수도 있다. 당신이 힘들면 알아서 일을 내려놓을 테니까. 이제 100세 시대다. 그러니 나이든 분에게 그만 일하시라보다는 "맘 편하신대로 하세요"가 정답이 아닐까 싶다. #박원갑#박원갑박사의 부동산심리수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