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넘는 재산은 다 자식 재테크다》
2023.10.06 조회수 25당신 나이 올해 55세라고 생각해보자.
순자산(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은 얼마인가?
10억?, 20억?, 30억? 아님 50억?
블로그의 글을 읽는 이들은 대체로 많아야 30억을 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당신의 순자산이 20억이라고 치자.
자꾸 위를 쳐다본다.
조금만 더 늘리면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노후 준비에 돈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기존 고령자 세대에 비해 국민연금도 있고 실손보험도 있다면 큰 돈 들어갈 일 없다.
일반적으로 60넘어서도 경제활동을 계속한다.
큰 병을 앓지않는 한, 돈이 실제 줄지 않고 불어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너무 돈돈 하지말자.
내가 버는 돈은 나의 행복이 아니라 자식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
20억이나 50억이나 100억이나
실제 내 노후 삶은 큰 차이가 없다.
자식에게 재산을 좀 더 물려주느냐 차이가 있을 뿐이다.
말하자면 상속재산의 차이 일 뿐이다.
자식들이 철드는 것은 부모의 재산과 반비례하는 것 같다.
부모가 부자이면 기댈수 있기에 굳이 헝그리하게 살려고 하지 않는다.
의존적 인간이 되고 삶에 파이팅이 없다.
그러니 자식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주는 것도 오히려 자식에게 독이 된다.
실제로 서울 곳곳에 빌딩을 보유한 부자를 만난 적이 있는데 아들이 상사와 싸우더니 하루아침에 다니던 회사를 때려쳤다고 했다.
회사를 관둔 것은 뭔가 기댈 수 있는 대상이 있었을 것이다.
말을 대놓고 하지 않았을 뿐 그것은 건물이었다.
아들은 결국 아버지 소유의 건물 관리인이 되었다.
이 부자는 자식 꼴을 보고 있으면 열불이 난다고 했다.
SKY를 나왔으니 사회적으로 큰 인물이 되길 기대했는데...
고작 건물 관리하고 사는 아들을 보면 괜히 많은 재산이 오히려 아들에게 해가 된 게 아닌가 하는 후회가 된다는 것이다.
#박원갑 #박원갑 박사의 부동산심리수업 #자식재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