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파트 시장은 소박스권 장세될듯》
2023.10.06 조회수 6410월이 되니 이제 관심사는 내년 아파트 시장이다. 여러 변수를 종합해보면 큰 등락이 없는 소박스권 장세가 될 것 같다. 아파트시세가 작은 박스에 갇혀 있는 양상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2022년 미국발 고금리 쇼크로 아파트실거래 가격지수는 서울기준 22% 급락했다. 올해는 7월까지 11%오르는 급반등 장세를 연출했다. 시장은 관성의 법칙이 존재하니 좀 더 오를 것이다. 최근 매수세가 다소 둔화되었지만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13~15%정도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현재 서울아파트의 고점(2021.10)대비 83.7%수준이다. 고점까지 16%정도는 더 올라야 할 것이다. 연말이 되면 고점대비 10%안팎으로 떨어져 있을 수 있다. 시장을 둘러보면 악재투성이다. 한동안 잠잠하던 대출금리가 다시 오르고 있다. 고금리는 내년에도 지속되어 시장이 기대하는 저금리시대 도래는 찾아오기 힘들 것이다. 저성장에 가계부채는 갈수록 심각하고, 소득이나 물가대비 집값은 여전히 비싸다. 하지만 불안변수가 있다. 바로 공급부족 불안심리에 고분양가 후폭풍이다. 이 두 변수가 가격 급락을 저지할 것이다. 내년 4월 총선변수가 있으나 여당이 다수당이 되어야 변수가 된다. 계류돼 있는 규제완화법안이 통과될 수 있어서다. 하지만 그 반대가 된다면 현재가 그대로 이어지므로 변수가 아니라 상수또는 고정변수가 된다. 급락 뒤 급등, 그 다음은? 대외 충격이 오지 않는한 시세가 크게 요동치는 장세보다 소박스권에 갖힌 모양새가 될 수 있다. 전국 주택가격은 강보합세를 예상한다. 하지만 소폭의 움직임이라면 전망은 큰 의미가 없어진다. 1%상승이면 집을 사고, 1%하락이면 팔 것인가. 전망보다 가격 메리트에 초점을 맞추는 게 좋다. 소박스권 장세의 특징은 지역차별화,즉 국지적으로 흐름을 달리한다는 것이다. 내년은 숲은 보되 나무에 좀 더 비중을 싣는 게 좋을 것 같다. #박원갑 #2024년 부동산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