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할인합니다" 22억 가락동 아파트 18억에 내놨더니…
2024.04.16 조회수 36🔸 "20% 할인하니 팔리네"
더샵송파루미스타 경쟁률 59 대 1
84㎡ 22.4억 '고분양가 논란'
1년5개월 만에 분양가 내려
'잠실더샵루벤' 등 할인 잇따라.
한때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서울 송파구 가락동 ‘더샵 송파 루미스타’(가락현대5차 소규모재건축)와 송파동 ‘잠실더샵루벤’(송파성지 리모델링)이 몸값을 낮춰 입주자 모시기에 나섰다. 더샵 송파 루미스타 전용면적 84㎡는 최초 분양가보다 4억원(약 20%) 낮추자 수요자가 몰렸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송파 루미스타는 지난 3~4일 이틀간 임의공급으로 9가구를 모집한 결과 538가구가 청약에 나섰다. 평균 경쟁률이 59.7 대 1에 이른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초에도 29가구를 임의공급했고 평균 경쟁률 28.8 대 1을 나타냈다.
분양가를 20% 가까이 낮춘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가락현대5차를 헐고 새로 지은 이 아파트는 총 179가구의 소규모 단지다. 일반 분양분이 29가구에 불과해 분양가 상한제를 피했다. 2022년 10월 전용 84㎡ 분양가가 22억4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이번에 18억~18억2900만원 수준으로 20%가량 할인했다.
송파동 잠실더샵루벤도 이달 초 23가구 임의공급에 나선 결과 63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7.3 대 1을 나타냈다. 2022년 4월 최초 공급 당시 전용 106㎡ 기준 26억원 수준이던 분양가를 낮춰 19억3000여만원에 공급했다. 기존 송파성지 아파트를 수직·증축 리모델링한 이 단지도 총 327가구 중 29가구만 일반 분양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