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에 지어지는 청년주택들
2024.04.22 조회수 73🐧
남영역 초역세권에 지어지는 청년주택 현장입니다. 용산구에는 이미 멋드러지게 지어져서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제공되는 오피스텔이 많지요. 호반베르디움프렌즈, 원효루미니처럼요.
반대 급부로 주변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런 상황이 달갑지는 않습니다. 집값에 마이너스가 되는 임대주택이 고층 건물로 세워지니 일조권을 가리기도 하고요. 주변 환경이 어수선해진다는 이유로요. 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 부지에도 필연적으로 임대주택이 많이 건립될 겁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용산구 자체가 택지지구는 아니지요. 그러니 주상공인프라 모든 것이 들어가는 복합지구인 만큼 젊은 1인 가구들이 융화되어 사는 것도 도시 활력에 도움되기도 한데요. 실제로 요즘 대형 청년주택 주변 상권이 뜬다는 것을 알고 미리 투자하는 분들도 있고요.
저도 정답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가 발전해 온 방식을 신뢰하고, 더 나은 도시가 되길 기대할 뿐이네요. 다양한 색깔이 넘치는 역동적인 서울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