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2차 아이파크 분양계약 해지 돌입
2024.04.22 조회수 59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조성되는 경산2차 아이파크 아파트 분양이 전격취소되고 분양계약 해지에 나섰습니다. 시행사는 제이피개발이고 신탁사는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인데요. 지하2층~지상33층, 전용면적 84~134제곱에 총 745가구규모의 아파트인데요.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인근 역세권이기도 합니다. 원래 단지 입주예정일은 2025년이었으나 공사기간이 늘어나면서 2027년 입주로 연기되었었는데요. 2022년 진행한 청약 성적이 저조했고 공사비 상승과 더불어 지방 부동산 경기도 악화되면서 계약해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청약은 일전에 732가구 모집에 196건이 모집되어서 평균 경쟁률이 0.27대1이었는데요. 시행사인 제이피개발은 청약성적이 좋지 않아 자금 운용 여력이 떨어진 것입니다. 제이피개발 감사를 맡은 미성회계법인은 제이피개발의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이 고작 1억 250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도 공사대금을 다 받지 못했고 상당한 금액을 사업비로 대여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경산2차 아이파크 프로젝트의 관계자는 분양을 다시 진행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계약자에게는 배상을 하고 있지만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 재분양하려는 것입니다. 지방의 부동산 시장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라는 생각도 들고 시행사도 자금여력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행히 계약한 금액들은 돌려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지방과 서울의 격차도 벌어질대로 벌어지면서 지방 분양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830306?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