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이안1차 아파트 임장
11달전 조회수 130🐧
05년식, 266세대 용상 이안1차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3개동이 도로로 나뉘어진 개별 필지로 각 동마다 상가와 오피스텔이 혼재되어 있는 단지에요.
102동은 공공 공원과 맞붙어 있어서 부족한 단지 내 산책 공간을 대체해주고요. 지상철 1호산과 삼각지 고가차도를 끼고 있지만 주거지로써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아늑한 입지입니다. 캠프킴 부지를 바라보는 103동은 용산공원과 남산까지 전망이 펼쳐지네요.
30평형대 주력으로 22평형 부터 51평형 까지 다양한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초역세권은 아니지만 남영역 부터 삼각지, 효창공원 노선을 보도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세대수가 많지 않아 매매나 전세나 매물은 귀합니다. 주변 다른 상업지 아파트들이 평당 5~6천만원 시세를 이루는데 비해 이안1차는 3천만원대라 용산의 미래가치를 생각한다면 다소 저평가 아파트라 생각되네요. 특별법으로 지정된 1호선 지하화의 영향을 크게 받을 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