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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유리 대칭 삼각형이 그려낸 'V'… 강남 새 랜드마크 뜬다

2024.04.23 조회수 2423일 기자가 찾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봉은사로 120) 옛 르메르디앙 호텔은 철거가 진행중이었다. 서울을 상징하는 지역이지만 밋밋한 고층 건물만 잔뜩 들어서 있는 곳이다. 기존 호텔 부지에 디벨로퍼인 '웰스어드바이저스'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봉은사로 120 복합개발' 사업이 그 주인공이다. 건물 조감도를 보면 절로 '탄성'이 나온다. 36층 삼각형 모양 통유리 건물 2개동이 시선을 빼앗는다. 오피스와 호텔, 레지던스 등이 한데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되는 것도 국내서 첫 시도다. 김재연 웰스어드바이저스 대표는 "무엇을 넣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며 "새로운 주거·개발문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도미니크 페로가 맡았다. 외관은 산을 형상화했다. 부지면적 1만362㎡에 용적률 856%를 적용해 뾰족한 36층 삼각형 모양의 통유리 건물 2개동이 서로 마주보는 구조다. 서울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도미니크 페로도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 본인이 직접 3차례 이상 서울을 방문해 실무미팅을 진행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새를 달리하는 것도 특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175556?cds=news_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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