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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갑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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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집 판 사람이 더 심한 트라우마 시달려

2023.10.17 조회수 16집을 헐값에 판 사람은 휴유증이 생각보다 오래간다. ​따지고 보면 팔 때 당시 가격은 제값이지만 이후 급등하면 헐값이라는 편향을 갖는다. ​물론 자신이 판 가격보다 떨어지면 자신의 탁월한 판단력에 쾌재를 부를 것이다. ​하지만 예측이 어긋나 집값이 크게 오르면 일단 당황하고 본다. ​흔히 말하는 멘탈붕괴다. ​주변에서 판 집은 근처에도 가지 말고 시세도 ** 말라고 하지만 인간인 이상 쉽지 않다. ​똑똑하다는 말을 듣는 내가 왜 그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렀을까? ​오른 시세를 보면서 오랫동안 스스로를 자책하고 학대한다. ​몇십년이 지나도 그 상흔이 지워지지 않는다. ​용산의 한 중개업자는 "10년전 집을 싸게 판 일을 지금도 얘기하더라"고 말했다 ​많은 고객을 접해본 경험상 집 매매로 우울증을 겪는 사람은 급락기보다 급등기에 더 많은 것 같다 ​집을 잘못 판 사람이 겪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는 얘기다. ​그나마 반전의 기회라도 사라지니 그런가 보다. ​집을 꼭지에서 비싸게 산 사람도 비슷한 고통을 겪을 것이다. ​하지만 집값은 장기적으로 집값은 라면값처럼 우상향하니 기다리면 해결된다. ​세월이 만능 해결사다. ​적어도 인플레이션 헷지효과가 큰 대도시 아파트는 그렇다. ​10년전 베이비부머가 앓았던 하우스푸어 문제도 이젠 치유가 되었다. ​지금 겪고 있는 MZ세대의 영끌푸어도 결국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다. ​집을 비싸게 샀다고 너무 우울해하지 말라. ​어차피 엎질러진 물이다. ​굳이 지난 일을 곱*어가며 자신을 과거의 굴레에 가둘 필요가 없다. ​다만 교훈이 있다면 모든 사람이 열광할 때 냉정하게 사고할 것, 오버슈팅이 있으면 반드시 언더슈팅이 뒤따른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른바 반성적 사유를 하는 것이다.
cntn
자유주제
노원구 상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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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관심동네
제 지인도 트라우마에 시달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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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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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여자의 부동산 공부
역삼동위치인증
집값도 결국엔 라면값처럼 우상향한다니… 와! 이런 필력 정말 주옥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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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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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e주신선물
음봉면관심동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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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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