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조회수 24최근 서울 강북의 한 재건축 사업장에서 조합이 공사비 인상분을 반영해 일반 분양가를 기존보다 40% 넘게 올린 사례가 나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은 최근 조합원들에게 공사비 변동에 따른 분양가 추정치를 공개했다.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평균 2,300만 원대에서 2,800만 원대로, 일반 분양가는 3,000만 원대에서 4,250만 원대로 42% 뛰었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84㎡ 일반 분양가는 기존 10억2,479만~10억3,867만 원이었으나 14억8,027만 원으로 약 44%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조합원 분양가는 7억7,997만 원에서 9억7,527만 원으로 25% 뛰었다.
이는 공사비 인상을 반영한 결과다.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은 2020년 현대건설과 3.3㎡당 공사비 512만 원에 시공계약을 했다가 지난달 784만 원까지 올리기로 합의했다. 공사비를 무려 53%나 올려줬다. 그럼에도 최근 인건비 상승, 원자잿값 급등 등으로 공사비가 계속 뛰는 추세라 분양가는 추가로 더 오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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