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꾸준한 사람이 대단해보이더라
2023.10.20 조회수 21"옛날에는 대단한 사람이 대단해 보였거든요? 근데 요즘은 오랫동안 꾸준한 사람이 너무너무 대단해 보이는 거예요."
공전의 히트작 '삼시세끼'의 나영석 PD의 얘기다.
그의 말을 듣고 보니 진짜 그런 것 같다.
한번 반짝하지 않고 꾸준히 자신을 가꿔나가는 사람이 대단한 존재다.
그 분야에서 장기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을 다시 보게 된다.
단기 레이스보다 장기 레이스에서 이기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다.
돈 관리도 마찬가지다.
"돈은 끈기의 나무에서 자란다"는 일본 속담이 있다.
끈기 즉 그릿(Grit)이 성공의 열쇠다.
이런 내용은 동 제목의 책이 나올만큼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다
어떤 일이든 꾸준하게 파고드는 끈기가 발휘될 때 성과를 낸다는 뜻이다.
그래서 성공은 잔재주나 지능보다 끈기가 관건이라는 이야기가 나올만하다.
그런데 일본 속담에서 얻을 수 있는 삶의 지혜는 돈 문제다.
요즘 세상이 빠르게 흘러가서인지 뭐든 급하게 일을 이루려고 한다.
돈도 따박따박 모으기보다 단박에 뻥튀기하고 싶어한다.
젊은 사람일수록 저축보다 투기, 투기보다 도박을 선호하는 것 같다.
기성세대의 벽을 단시일내에 넘고 싶은 조급함 때문이다.
너무 급하다.
삶이든 재테크든 마치 속도전하듯 뛰어든다.
그러다가 한번에 다 털린다.
속도전은 단기라면 모를 까 장기적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그렇게 매일 뛰었다가는 심장이 터질 것이다.
투자를 하지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주식 투자를 하더라도 장기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방식의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인플레이션, 즉 물가만큼 번다는 생각을 갖고 무리하지 않기-.
재테크는 100미터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42.9km의 마라톤이다.
인생이든 재테크든 장기전에서 살아남는 자가 최후의 승자다.
돈 나무는 바로 끈기를 먹고 자라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