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조회수 15서울 전셋값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전세에서 매매로 넘어가려는 수요가 머뭇거리고 있다. 여전히 집값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아직은 매매로 넘어갈 만큼 전셋값이 부담되지 않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고금리가 계속되면서 이자 부담이 여전하고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이 쉽지 않다는 점도 매매로 선뜻 넘어가기 어려운 이유로 지목된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32% 상승했다. 직전 달에는 0.22% 올랐는데 상승 폭이 더 커졌다. 올해 누적으로는 0.85% 올랐다.
구별로 살펴보면 누적 상승률은 더 높다. 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달 넷째 주(22일) 기준 성동구 2.54%, 은평구 2.22%, 노원구 2.07% 등으로 전셋값 상승률이 2%가 넘어간 지역이 나왔다. 동대문구(1.79%), 동작구(1.69%), 용산구(1.68%)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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