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주택,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
2024.05.07 조회수 68🐧
대규모 미군반환 부지 중 일부인 장교숙소5단지입니다. 실제로 미 장교들이 사용하던 공간을 수선하여 시민들에게 개방되었고요. 현황이 여느 테마파크 못지 않네요. 미국 시골마을 감성 물씬입니다.
용산공원 사우스포스트 우측 맨 하단에 자리잡고 있고요. 워낙 넓어서 다 돌아보지도 못했네요. 남녀노소 방문해도 휴식 공간이나 즐길거리가 풍부합니다. 공원 곳곳에 용산 지역의 역사적인 사진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요.
콘크리트 콘도지만 미국인들이 수십년 사용했던 곳이라 이국적인 공간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건물 옆면에는 LH마크가 찍혀있네요. 이태원 주공아파트 느낌도 나고요.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이고, 매주 월요일 휴무에요. 서울숲처럼 어느 곳에서나 접근하는 공원은 아니고 입구 통로가 정해져있어서 안내를 받고 입장해야 합니다.
비가 조금 오던 날이라 조용히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만. 이촌동과도 왕복 8차선과 지상철에 단절되어 있고, 규모 대비 부족한 주차공간 그리고 공원 남측에서 도보권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네요. 용산공원 전체 조성이 완료되면 다방면으로 접근 가능한 방도가 생겨날 필요가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