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공람
2024.05.09 조회수 67🐧
성수1,2가 일대 50만평 가량의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공람이 진행중입니다. 성수전략정비구역과 IT진흥지구 부근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수동을 포함하고 있네요.
해당 구역의 지가는 이미 굉장히 높아졌고, 구석구석 대규모 개발이 많이 진행중이지요. 하지만 부분 개발들이 혼재하면서 미관이 좋기는 어려운 현황이고요. 하지만 가이드라인인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면서 더 정돈된 도시로 진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용적률, 높이 제한 완화 내용뿐만 아니라 붉은 벽돌로 신축하면 건폐율 보너스를 준다는 내용도 있네요. 성수동을 서울의 브루클린으로 만드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기존 감성을 살리면서 더 밀도 높은 도시가 되겠습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기존 임차인들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기 위한 임대료안정협약 내용도 포함되어있네요.
성동구청 공람공고문과 보도자료 첨부드리며,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