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프로젝트가 몰린 동빙고역 예정지
2024.05.11 조회수 86🐧
용산구청을 따라 남측으로 내려오면 보이는 더파크사이드서울 유엔사 부지를 중심으로 현황 둘러봤습니다.
위로는 크라운호텔 부지, 아래로는 운영중인 몬드리안호텔과 재건축 추진지 청화아파트를 끼고 있지요.
길건너 편 용산공원 예정 부지는 아직 일부 군용시설로 이용중이네요. 이 사거리에는 향후 신분당선 동빙고역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신분당산 용산 연장은 좀 지체되고 있습니다. 미군이 잘 협조를 안해준다네요. 30년도 이후에나 개통될 수 있을런지..
왕복 8차선인 녹사평로가 공원과 도심 개발지를 분절시키는 부분은 아쉬워요. 하지만 차량을 통해 방문하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많은 시설들인 점을 감안하면 넓은 도로가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겠고요.
남산경관고도제한으로 미국 센팍 같은 초고층 건물이 둘러싼 공원의 모습은 이쪽에선 없겠습니다. 크라운 호텔 부지는 최고25층, 유엔사 부지는 최고 20층 계획입니다.
개발 완료 후 초고층 빌딩이 즐비한 용산공원 서쪽과 해당 동쪽의 모습은 꽤나 다를 것 같네요. 🐧